남자의 요리를 연재합니다.


이 글은 레시피를 보지만 신경쓰지 않는 남자들을 위한 대충대충 레시피 소개 와 제 자랑 글입니다.


먼저 세줄요약 갑니다.


1. 준비물은 막 상하려고 하는 , 그게 맞는 설탕, 그리고 맛있게 먹을 식빵


2. 을 까서 으깨면서 졸이다가 설탕넣고 끈덕 끈덕 할 때 까지 더 졸인다.


3. 소독한 병에 알맞게 넣고 식힌 후 맛나게 먹는다.



아래는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. 스크롤로 넘기시며 사진만 봐도 좋습니다.


※오늘은 귤이니 귤색으로 도배할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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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출장 때 산 을 미처 다 먹지 못해 아래쪽이 맛탱이(?)가 가기 시작했습니다.


그래서 어찌해야 하나 생각하던 도중 귤 잼을 만들어볼까 생각했습니다.


필수 준비물 : 귤, 설탕


선택 준비물 : 베이킹소다(귤피차를 만들려면), 유리병(예쁘게 보관하거나 선물하려면)


1. 우선 을 준비합니다. 이때 만약 귤피차도 생각중이시면 껍질을 우선 베이킹소다와 함께 농약이 잘 닦이도록 박박 닦아줍니다.


2. 열심히 껍질을 깐 을 끓일 냄비에 넣고 으깨기 시작합니다. 수저로 벅벅 눌러주거나, 손으로 으깨주셔도 되며, 심지어 믹서로 갈아도 됩니다. 단, 믹서로 갈 경우 나중에 잼에서 씹히는 맛이 좀 부족하게 되므로, 우리는 핸드메이드 느낌이 나게 손이로 열심히 으깹시다.


꿀 팁 : 외부에 하얀부분을 제거하게 되면 잼에서 약간의 씁쓸한 맛을 제거 가능하다고 합니다. 근데 전 그냥 귀찮아서 그냥 했습니다.


3.(사진생략) 으깬 후 중불로 끓이게 되면 물처럼 변합니다. 이때 설탕을 넣고 약불로 졸입니다.

설탕비율은 보통 1:1 이나 더 단맛을 좋아한다면 더 넣읍시다. (당뇨따위)

불을 끄는 타이밍은 끈적끈적한 느낌 일 때 입니다.


꿀 팁 : 끈적끈적한 타이밍을 잘 모를 경우 차디찬물을 그릇이나 물에 받아놓고 그 위에 잼을 약간 떨어뜨려 뭉쳐있음 OK라고 합니다...전 물론 그러지 않았습니다.


4. 완성된 귤 잼을 식힌 후 소독한 병안에 넣습니다.


??왜 병을 반대로 한건가??

저렇게 하면 나중에 열 때 처음 산 제품처럼 [뽕!] 소리가 난다고 해서 따라해봤습니다.


5. 완성된 모습. 저기에 끈 달고 달달한 멘트를 달면 여자친구선물용으로 딱일듯 싶습니다. (하지만 전 없어서 지인에게...)


완성 후 자랑샷


설정샷1, 마치 제주도에 사는 모습처럼 보이고 싶었다.


설정샷2, 귤 잼을 바른 모습.



평가 : ★★★☆


맛있습니다. 그리고 귀찮습니다. 그래도 맛있으니 다음에도 상한 이 있다면 다시 시도 할 것입니다.


선물 받으신분들도 매우 만족해 하시며, 장사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시길래 없다고 했습니다.


다들 요리를 시도해봅시다.


하아..설거지 어떡하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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